나는 매운음식을 좋아한다. 그리고 매운음식을 먹고 난 후에 디저트를 즐겨먹는 편인데 그런면에서 건대입구는 생각보다 맛있는 디저트가 많지않다. 어지간한 메뉴로는 베스킨라빈스같은 프렌차이즈 디저트를 이기기가 쉽지않은데 오늘 건대입구에서 썩 훌륭한 디저트를 발견했다. 그곳의 이름은 홍콩다방이다. 먼저 이곳에서 맛있게 먹은 디저트를 소개하자면 바로 이것이다. 홍콩다방이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홍콩에서 파는 와플인가보다. 메뉴의 이름은 까이딴자이 홍콩식 와플이다. 이것에 대한 이야기를 잠시 미뤄두기로하고 홍콩다방의 외관은 이렇다. 홍콩감성이 몇그람 들어간 것 같기도 하다.. 지나던 길에 독특한 외관에 호기심이 생겨 들어가서 메뉴판을 보게되었고 도전을 즐기는 나는 처음 보는 메뉴에 참을 수 없는 충동을 느끼고 홍..
음식/카페 검색 결과
을지로에 술집도 많이 생겼지만 괜찮은 카페가 많이 생겼다는 소리가 많다. 인스타그램같은 SNS에서 특히 핫한 카페를 가보았다. 위치를 보니 마침 평소 나사볼트 사는 거래처 바로 옆이라 가보았다. ...한바퀴 돌았는데 나오지 않는다. 아무래도 내가 헤메고 있는 모양이다. 위층에 있는것 같아 계단을 찾아 올라갔는데 2층인지 3층인지도 모르겠고 문닫힌 가게들이 많아 위치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았다. 난 결국 위치를 찾았고 혹시나 나같이 헤메는 사람이 있을까 하여 대략이라도 설명을 남긴다. 사실 동영상으로 가는길을 올릴까했는데 올리기 애매해서 사진으로 대체한다. 일단 호랑이카페는 3층에 위치하고 있다. 건물이 길게 되어있고 양쪽에계단이 있는데 사진처럼 요 계단으로 올라와서 우측을 보면 호랑이 카페가 바로 보인다...
고맙게도 주말에 친구들이 좋은 카페에 가는데 같이 가는 건 어떻겠느냐고 제안을 해줬다. 마침 여자 친구와 데이트를 어디갈지 고민이었는데 적절한 타이밍에 제안해줘서 기꺼이 따라갔다. 고맙습니다 친구들. 그렇게 차를타고 가는데 생각보다 위치가 동네 그 자체였다. 요즘은 가게만 괜찮다면 다들 이렇게 잘 찾아가는 거 같다. 가게가 빌라촌 한가운데 너무 자연스럽게 있다. 무슨 외국에 있는 가게 같다. 베이지색이 너무 마음에 든다. 요즘엔 화려한 것보다 깔끔한 인테리어가 이뻐 보인다. 그런 의미에서 이곳은 백점. 입구를 지나 들어가면 베이지와 우드가구가 조화로운 내부가 반겨준다. 들어가자마자 우측에 스콘 진열장이 시선강탈이다. 오면서 이곳에 대한 설명을 들었는데 스콘 맛집이라고.. 평소 스콘을 너무 좋아하는 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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